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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 일본서 '장내 혁명' 간담회 개최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미래 헬스케어의 핵심"
2025.09.01



 

에이치이엠파마는 일본 자회사 에이치이엠파마재팬(HEM Pharma Japan)이 지난 8월 21일 일본 도쿄 시부야 솔라스타 컨퍼런스에서 현지 언론 대상 '미래를 바꾸는 장내 혁명 - 개인화된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수명의 열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 이리나 멘시코바 일본암웨이 대표의 인사에 이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김주원 약학박사가 '내 몸속의 또 다른 나-마이크로바이옴의 비밀'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우리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향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리나 멘시코바 일본 암웨이 대표는 "일본에서 장 건강을 포함한 폭넓은 웰니스 사업을 전개 중이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 기술이 더해져 보다 정밀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에이치이엠파마와 함께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일본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원 박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한 수명 연장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외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자, 기능, 대사물질을 포함한 총체를 말하며, 영양대사, 면역조절, 병원체 제거, 뇌장 상관관계, 대사 균형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고 소개했다.

 

김 박사는 "인간의 DNA는 99.99%가 공통인 반면, 장내 세균은 개인 간 장내 세균은 개인 간 10% 정도밖에 일치하지 않는다"며 "생활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개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 맞춤형 솔루션의 실현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이날 지 대표와 김 박사의 '데이터 확보의 과제와 데이터뱅크의 가능성'을 주제로 대담도 진행됐다. 두 사람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가 의료 자체를 치료 중심에서 '예측 및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에이치이엠파마의 독자적인 기술 PMAS와 일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PMAS는 장내 환경을 체외에서 인위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플랫폼이다. 다양한 후보물질의 유효성 검증을 통해 장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지 대표는 개인별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어려움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장내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지속해서 조정해야 하는 문제를 가장 큰 난관으로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PMAS는 개인의 장내 환경 변화를 지속해서 분석하고, 이에 맞춰 가장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3세대 기술은 PMAS를 기반으로 2022년 이후 9만5000건 이상의 샘플 데이터를 축적했고, 현재도 기속적으로 갱신하며 데이터 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암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국내에서도 사용자 데이터의 신속한 수집과 피드백 체계를 정비하고, PMAS 알고리즘의 정확도 향상과 데이터베이스의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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