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질병의 연관성이 규명되고 있고, 마이크로바이옴이 새로운 바이오마커 또는 파마바이오틱스로서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란 제약(Pharmaceutical)과 유익균(Probiotics)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질병 맞춤형 미생물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가 질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연구기업으로 치료용 후보 미생물을 선발, 생산, 임상시험 평가까지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LBP 신약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파마바이오틱스 후보 미생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저위전방절제 증후군(Lower Anterior Resection Syndrome(LARS), 직장 및 대장암 수술 후 후유증; HEMP-002)과 우울증 치료제(HEMP-001) 등 독자적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질병 치료(Intestinal disease, Mental disease 등)를 위한 치료제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등 활발히 연구개발 중 입니다.
단순히 건강에 이로운 것을 넘어 특정 질병을 치료하거나 약물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인체유래 파마바이오틱스는 화학약제로부터 발생하는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어 질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