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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 2분기 매출 45.5% 증가…일본 분석서비스 성장 견인
2026.08.25

일본향 해외 분석서비스 성장 견인

매출원가율 88.5%→57.0%로 31.5%p 개선

 

 

HEM파마가 2026년 2분기 일본향 분석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용역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 증가와 함께 원가 효율성이 개선됐으며, 자회사와 일본법인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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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39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다. 분석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용역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2분기 전체 용역 매출 가운데 일본향 매출이 73.3%를 차지해 일본 시장이 해외 분석사업의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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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향 분석서비스 매출 증가는 앞서 확보한 수주 물량이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지난 5월 일본에 본격 출시한 분석서비스 '마이랩 플러스'는 진출 첫해에만 환불 규정이 없는 선주문 기준 누적 9만건, 약 93억원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지난 2월 7만건(약 72억원)에 이어 5월 2만건(약 21억원)이 더해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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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계약은 구매발주서(PO) 수령 시점에 전액을 매출로 인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 본사에서 분석을 수행하고 결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용역 이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일본향 분석 물량도 단계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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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확대와 함께 원가 구조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88.5%에서 57.0%로 31.5%p 낮아졌으며, 특히 용역 부문의 매출원가율은 36.3%를 기록했다. 제품매출 부문에서 일부 일회성 손실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분석서비스 중심의 용역 부문 원가 효율성이 개선되며 전체 원가율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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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관리비는 하반기 신사업 가동을 위한 선제적 투자 집행으로 늘었다. 관련 비용은 신규 사업의 시장 안착과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 성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지난 6월 글로벌 암웨이의 공급망 법인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으로부터 공동 연구개발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해 약 46억원 규모의 정식 구매발주를 수령해 본 생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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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9월 한국암웨이를 통한 국내 선출시를 앞두고 있다. AI 기반 자율건강관리 플랫폼 '바이그널(BiGNAL)'도 셀트리온과 파일럿 계약을 맺고 임직원 대상 실증 사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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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자회사와 해외법인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자회사 '로그미'는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상반기 외부 자본 유치에도 성공하며 사업 확대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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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 일본법인 역시 일본향 분석서비스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일본 현지의 분석서비스 물량 확대가 한국 본사의 분석 매출과 일본법인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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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 재원도 확보했다. 지난 14일 국민성장펀드 자금 50억원을 포함해 GVA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540억원 규모의 제2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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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관 전원이 하방 리픽싱 조항 없이 고정 전환가액(4만3912원)을 수용해 발행 신주는 122만9732주로 확정됐다. 조달 자금 가운데 270억원은 미국 등 선진시장향 세종 2공장 신축에, 75억원은 분석 전 과정 자동화 설비 구축에 투입된다. 자동화 설비로 2027년 말까지 분석 처리 역량을 현재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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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 관계자는 “2분기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분석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 성장과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며 “올해 확보한 일본향 분석 물량이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일본법인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는 등 해외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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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반기에는 기존 분석서비스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준비해 온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해외 매출 기반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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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경 바이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247706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