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이치이엠파마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독점 계약을 체결해 탄탄한 매출을 확보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지요셉 대표를 만났습니다. 비즈초대석입니다. 
 

[기자] 
국내 유일 3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사업화에 성공한 에이치이엠파마. 상장 후 회사의 주력 제품 ‘마이랩 서비스’가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경쟁력과 계획 들어봤습니다. 

Q. 회사만의 기술력 및 경쟁력은?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
시작은 빌헬름 홀잡펠 교수님이라는 독일인 교수님이랑 같이 공동 창업을 했고요. 홀잡펠교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하나의 미생물 속 ‘Holzapfelia’라는 게 있을 정도로 미생물계에서는 정말 살아있는 전설 같은 분이세요. 저희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실제 산업에 활용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이 무엇일까 봤을 때 대사체라고 하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신호 전달 물질 대사체라는 영역과 그리고 한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 장내 미생물을 디자인하고 디자인한 대로 조절할 수 있는 3세대 기술 PMAS라는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을 했고요.

이 기술을 글로벌 암웨이가 저희에게 20년 쌍방 독점으로 계약을 체결을 했고 한국에는 마이랩이라는 제품을 출시해서 기존과 완전히 차별화된 나의 장내 미생물을 보고 디자인해서 나의 맞춤형으로 제품을 먹음으로써 나의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높여서 유전적 다양성을 높임으로써 더 건강한 사람이 된다 라는 그런 목표성을 가지고 제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Q. ‘마이랩 서비스’ 국내서 빠르게 매출 확보...전망은?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
이미 국내에서는 저희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어서요. 한국 테스트베드 출시를 시작으로 이미 미국 일본 태국 출시 등을 현재 사전 조율을 많이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매해 150%씩 성장은 하고 있지만 이제 7%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만 하더라도 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플러스 글로벌 진출까지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회사를 앞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양대산맥 제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일본의 경우에는 파일럿 연구가 다 끝난 상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시부야의 오피스 지점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이랑 태국도 이미 사전 조율이 많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상장 후 주목할 사업 전략은?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
총 160억 원이 공모자금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자금 사용처에서 일단 제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방금 말씀드린 글로벌 출시를 위한 해외 지사 설립 쪽에 많이 주안점을 두고 있고요. C사 제약회사와의 현재 계약 구조 안에서 LBP라고 하는 미생물 신약 연구도 이제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미생물 신약에 대한 생산 시설 증대에도 약간 일부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 사람의 타임머신과 같은 거죠. 한 사람의 미래를 보겠다. 그리고 그 미래를 봄으로써 그 사람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우리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병에 걸리지 않게 건강 상태를 유지하겠다라는 것이 저희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출처 : 팍스경제TV(https://www.pax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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